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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울/책 후기

[내돈내산 리뷰] 이세계에 구세주로 소환되었지만 30대에게는 버거워서 남몰래 북 카페를 열었습니다 1권 리뷰

by 오리달 2022. 10. 6.


이세계에 구세주로 소환되었지만 30대에게는 버거워서 남몰래 북 카페를 열었습니다 1권
사쿠라다 레이코 저 (이즈미 쿄우카 원작)
YNK 출판
2022.09.22

책소개
30대 여성 츠키나는 자칭 ‘신’이라는 구체에 의해 이세계로 소환된다. ‘신’은 그녀에게 뭐든지 소원을 이루어주는 대신 ‘구세주’로서 이세계를 안정시키라고 말하는데…. 고스펙 30대 여성의 이세계 러브 라이프!

 

 

 원래 미리보기가 없으면 책 내용이 어떨지 아예 예상조차 할 수 없기 때문에 구매를 안 하려고 하는 편인데, 알라딘에서 구매자 댓글이 평이 괜찮아 보이길래 적립 포인트도 받았겠다 한번 시험 삼아 구매해봤다.

 

 예전에 다른 소설에서 읽었었던 주인공처럼 이 책의 주인공(여)도 이 세계 구세주로 소환하려는 그쪽 신에게 그다지 안 당기지만 선택지가 없다면 '이런 걸 들어줘' 하고 매우 구체적으로 말해서 그냥 가서 무난하게 지내려고 하는 이야기다.

 

 물론 그냥 무난하게만 지낸다면 이야기 진행이 되지 않는다.

 

 이게 치유 일상물이라면 달랐겠지만 이건 일상 치유물이라기보단 그냥 이세계물이었다.

나서지 않으려고 하지만 결국 나서게 되는...

 

 표지에 나오는 남주와의 썸도 일어나고 미리 와있던 리얼 이고깽 때문에 결국 안락한 삶을 포기하게 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면서 1권은 끝난다.

 

 내용에 색다르거나 어려운 내용이 없고, 고구마따윈 존재하지 않아서 가볍게 보기 좋은 책이었다.

 

 일단 2권도 구매해서 읽은 상태인데, 스토리 전개가 빨라서 뒷 내용은 그냥 일상물처럼 굴러갈 수도 있겠다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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