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악역 영애, 세실리아 실비는 죽기 싫으므로 남장하기로 했습니다. 1권 리뷰

악역 영애, 세실리아 실비는 죽기 싫으므로 남장하기로 했습니다. 1권
아키야마 시노 저 (아키자쿠라 히로로 원작)
시프크코믹스 출판
2022.05.27

책소개
여성향 게임의 악역 영애 세실리아로 전생한 나.
시나리오대로라면 날 기다리는 건
‘괴로워하다 죽거나, 순식간에 죽는’ 루트뿐.
어떤 루트로 가든 난 죽는다. 무조건 죽는다.
그렇다면 그런 운명을 바꿔버리자!
──그런 이유로 난 ‘남자’가 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벤트에서의 실수로
이야기는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전개되는데…?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미리보기 페이지

 

 스토리 자체는 어디선가 본 듯한 기분이 자꾸 들게 하는 스토리인데, 그림체도 나쁘지 않고 후기 댓글에 원작 주인공 = 함께 죽은 친구인 것 같다고 하시길래 궁금해서 구매해봤다.

 

 사망할 결말만 남아있는 악역이 되어서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성별을 속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 성별을 속일 정도였으면 성별 속인 김에 그냥 학교도 안 갔으면 된 거 아닌가 하는 마음이 조금 있지만...

(그러면 아무래도 이야기가 진행이 안됐겠지...)

 

 1권부터 아주 빙의하게 된 여주가 사실상 진짜 이 하렘을 즐기게 될 여주가 될 거라는 게 팍팍 보인다.

그 와중에 사고로 죽게 될 때 함께 죽은 친구가 있는 데 실제 원작 여주가 뭔가 빙의한 사람인 거 같은데 복선이 그 친구라는 것도 팍팍 보여준다.

 

 아직 1권이지만 그냥 하렘물 보는 맛에 볼만 했고, 일단 진짜 원작 여주가 친구인지 궁금하니 2권도 구매해볼 생각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