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근황] 수태꽂이 요양 간 오레우스 스킨답서스 근황

 

 

[식물 근황] 결국 수태꽂이 요양 간 오레우스 스킨답서스 뿌리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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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작은 오레우스가 영 죽어가는 것 같아서

뽑아봤더니 그 많은 뿌리가 다 사라진 뒤길래

수태 요양으로 살렸다는 분들이 많길래 한번 심어놔 봤었다.

 

당시에는 간신히 남은 잎 두장...

 

 

 

 

얘가 일단 죽는 것 같진 않은데 뿌리가 잘 나오고 있나

궁금하고 병 좀 큰 걸로 옮길까 해서 꺼내봤다.

 

정말... 잘 자라주고 있었다...

이게 생각보다 효과가 있구나...?

 

우리 집이 식물이 느리게 자라는 편인걸 감안했을 때

환경이 더 좋은 분들이라면 더 빨리 뿌리가 나올 것 같다.

 

 

 

 

그리고 궁금해서 함께 넣어놨었던 쭉정이...

줄기에서 뿌리와 잎이 나온다길래 같이 넣어뒀었는데

얘는 변화가 없다.

 

 

 

 

사실 버릴까 하다가 자리도 넓은데.. 하고 함께 옮겨줬다.

 

 

 

 

그리고 지금.. 잎이 한 장 늘었다.

식물등 바로 밑에 있어서 그런 지 흰색 지분이 많긴 한데

어쨌든 여전히 잘 크고 있다.

 

사실 옮기고 싶긴 한데 지금 타오바오에서 이쁜 그릇 찾는 중이라서

구매하면 거기에 옮겨 싶을 예정이다.

 

 

 

 

그리고ㅋㅋ... 대망이 쭉정이 근황.

놀랍게도 잎이 나오고 있다.

 

굳이 꺼내보지 않아서 뿌리도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얘도 그냥 내버려 두면 알아서 잘 자랄 것 같다.

 

요 글을 보시는 분들은 줄기만 남은 것도 한번 수태꽂이 해보세요..

운이 좋으면 잘 자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