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BL 만화책 굿 루킹 리뷰

굿 루킹
아키바 토코
솔트 출판
2021.08.23 출간

책소개
「얼굴이 취향이면 남자라도 설렌다―. 얼굴이 좋은 게 최강이야!!!」
총무부에서 일하는, 어두워 보이기 쉬운 얼굴에 표정이 별로 없는 회사원 와쿠라.
동기이자 영업부 에이스 츠즈키가 성가신 일을 떠맡겨 부글거리는 매일.
그러나 늘 받아주고 마는 건… 츠즈키의 얼굴이 너무 잘생겼기 때문!!
―나와는 정반대야. 어떻게 저렇게 화려하고 잘생겼을까!!
일하는 틈틈이 츠즈키의 얼굴을 몰래 훔쳐보며 마음의 위안으로 삼았던 와쿠라.
그러나 실은 츠즈키도 와쿠라의 얼굴을 몰래 쳐다보고 있는데?!
껄렁껄렁 영업맨 × 고지식한 총무의 얼빠 배틀 & 압★도★적★ 안면력 LOVE♥

 

 알라딘에서 이벤트로 포인트를 받았는 데 살만한 게 뭐 있나 찾아보다가 판매량 순에서 고른 책이다.

BL은 소설 위주로 보는 편인데 (만화 실패 많이 함) 21년도 출간 책인데 지금까지도 판매량 순 상위건이면 평타는 치지 않을까 해서 구매했다.

 

 원래 남자 취향은 없는 두 사람이 얼굴 취향에 완벽하게 충족하는 서로에게 결국 폴 인 럽 하는 얘기다.

회사 사람인만큼 배경은 회사 위주로 진행되는 이야기다.

 

 내용은 그냥저냥.. 무난했다. 딱히 고난과 역경 따위 없다.

그림체도 표지와 비교했을 때 표지만 잘 그린 경우가 가끔 있는 데 굿 루킹은 내용도 그림체에 큰 차이 없었다.

 

 다만 19금이 아니라서 그런지 후반부에 내용 진행 중에 갑자기 짹짹 이후로 나오는데 정말 갑자기라서 이 부분에서 내가 뭘 덜 읽었나 했다. 갑자기 내용이 건너뜀;

 

 어쨌든 지금까지 판매량 상위권인 만큼 그냥 가볍게 볼만한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