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순정만화 철벽 허니문 1권 리뷰

철벽 허니문 1권
타나카 메카
서울미디어코믹스 출판
2021.09.16 출간

책소개
체력이 자랑인 여고생이 그 체력 덕분에 미남 도련님 겸 보디가드인 남자의 약혼자로♥
서로의 사정을 지키기 위해 주변을 속이는 러브러브 동거 생활 시작-♪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미리보기 페이지

 

 살랑살랑Q와 함께 구매한 책인데, 미리보기를 봤을 때 뭔가 익숙한 내용과 그림체길래 일단 1권을 구매해봤다.

그림체도 스토리도 너무 익숙하길래 난 처음에는 작가님이 스토리만 좀 수정해서 다시 출판하신건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비슷하지만 다른 책을 내신거였다.

 

 내가 착각한 책은 키스보다도 빨리라는 책인데 이건 교사하고 학생 이야기다.

개인적으로 미성년자와 성인의 사랑은 안좋아하지만 옛날 순정만화 느낌으로 보고 있다.

 

 어쨋든 성인이 된 후에 선을 넘으니 일단 그건 패스하고.(19금이 아닌 이상에야 선을 넘으면 안됨;)

키스보다도 빨리라는 책과 헷갈린 것처럼 남녀 주인공의 역할이 비슷하다.

 

 미성년자지만 가장인 여주인공과 모종의 거래로 가짜 연인~결혼 상태를 하는 두사람이 점점 진심이 되어가는 이야기다.

전작이나 그 옛날 순정만화 느낌대로 스토리는 그냥 예측 가능하게 흘러간다.

 

 약간의 고난과 역경이 있지만 고등학생의 풋풋함과 당당한 성격을 살리고, 어딘가에서 남자로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뭐 그런 이야기들..

요즘 감성에 맞는 지는 모르지만 난 옛날 사람이니까 재미있게 봤고, 클리셰+옛날느낌이지만 가볍게 읽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