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6월 18일에 구매했었던 타오바오가 도착했다...! (7월 2일 도착)
하필 통관에서 반입기간 연장을 당하는 바람에 꽤 늦어졌지만
다행히 받은 물건들에 아무 문제도 없었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하울을 풀어본다.
6월 18일 타오바오 구매 > 25일 배대지 출고 > 26일 통관 시작 > 7월 1일 통관 완료 > 7월 2일 도착
사실 원래는 달러가 낮을 때 구매하는 편인데 이번에 화분을 많이 들여버려서 선반이 필요해져 버렸는데
국내에서 판매하는 선반들은 다들 가격이 어마무시했다.
내가 원하는 사이즈+재질로 사려면 최소 4만 원 정도에서 시작하는 데 좀 흠터레스팅이라 그냥 타오바오에서 618 할인하는 김에 질러버렸다.
정가 89.9위안 구매가 74.99위안
첫 번째는 내가 바로 참지 못하게 만든 주범인 화분 선반으로 구매한 철제 선반.
전부 철제에다가 폭이 29cm라서 구매했다. 생각보다 폭이 작은 화분 선반이 없어서 찾는 데 조금 애먹었다.
거기에다가 나무 재질은 불량이면 교환받는 데에서 스트레스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철제로 구매했다.
정 뭐하면 직접 구멍을 뚫거나 땜질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구매했다.
결론적으로 완전 만족! 가로길이(55.5cm)가 쪼매 아쉽지만 폭이 작아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정가 89.9위안 구매가 74.99위안
이건 할머니가 부탁하셔서 함께 구매한 선반.
위에 흰색이랑 같은 건데 색만 검은색이다. 실물은 솔직히 검은색이 더 이쁨 ㅎ..
근데 집안에 둘 건 확실히 흰색이 집이 안 좁아 보인다.
정가 33.8위안 구매가 27.44위안
올해 초쯤에 혈육이 아이패드를 구매했는데 내가 국내에서 구해다 준 케이스의 펜슬 위치가 왼쪽에 있더라 ㅎ..
도대체 왜?? 싶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미 구매했고... 충전은 안되고 ㅎ..
그래서 계속 찾아보다가 저렴하게 구매한 케이스다.
국내에서 15,000원 정도인가 주고 구매했기 때문에 다시 구매할 녀석에겐 많은 돈을 쓰고 싶지 않았다...
결론은 성공. 펜슬도 오른쪽에 있고 패드도 잘 맞는다.
여러분들도 구매하실 때 꼭 잘 보고 구매하세요. 안 그러면 빡치니까.
정가 39.8위안 구매가 39.8위안
이건 혈육의 요청으로 구매한 가방인데, 출퇴근할 때 쓰려고 구매한 가방이다.
후기들 보니까 아마 기저귀 가방? 정도로 많이 쓰는 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수납이 아주 좋다.
사실 색상은 받은 거 보고 조금 충격받았다.
내가 때 덜 탄다고 녹색 추천했는 데 개인적으로 내 취향인 녹색은 아니었다. 🤣
그래도 수납은 진짜 좋기 때문에 추천!
정가 69.9위안 구매가 58.86위안
후기도 괜찮고(이뻐 보였음!) 사실 저 레이스 뷔스티에 원피스가 너무 가지고 싶어서 구매한 원피스.
얘는.. 조금 고민해야 할 게, 저 녹색 원피스는 진짜 안 이쁜 녹색이다.
이건 확실히 객관적으로도 안 이쁜 녹색이다.
그래도 나도 그렇고 아마 다른 사람들도 그런 거 같은데 저 레이스 뷔스티에 원피스랑 입으면 또 괜찮다.
약간 중화시켜주는 듯? 근데 단독으로는 절대 못 입으니까 함께 입으실 분들만 추천한다.
참고로 옷 재질이 한여름에 절대 못 입는다. 에어컨 필수. 밖에 걸어 다닐 일 있으면 완전 비추.
그래도 엄청 나쁜 재질도 아니고 실밥도 없고 괜찮았다.
정가 49.9위안 구매가 42.02위안
이건 정말 추천하는 원피스! 개인적으로 다음에 타오바오에서 물건 살 때 검은색도 재구매할 생각이다.
일단 후기도 좋고 대충 보기에도 괜찮아 보여서 구매한 건데, 여름에 입을만한 두께였다.
재질도 엄청 부드럽고, 핏도 정말 이쁘다. 완전 허리 날씬 골반 나와 보이는 라인.
이건 기회 되시는 분들 츄라이 츄라이.
사이즈도 다양해서 윗가슴둘레 90cm인 사람이 L사이즈 구매했을 때 넉넉했다.
정가 58위안 구매가 48.84위안
기존에 회색으로 구매한 적 있는 맨투맨인데, 너무 잘 입고 핏도 귀여워서 재구매했다.
대신 저번엔 사이즈 미스가 있어서 이번엔 두 사이즈 낮춰서 구매했는데 괜찮았다.
다만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었던 점은, 사진상 잘 안 보일 수 있지만 오염이 있다..
이게 교환받으려면 너무 피곤하고 약간 배대지에서 보내 준 사진을 보니 빨면 없어질 거 같아서 그냥 받았는데
아직 세탁을 안 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워질 거 같아서 다행이다.
이 맨투맨도 입었을 때 오버핏이 아주 귀여워서 추천 템.
정가 69.9위안 구매가 58.86위안
이 제품도 추천하는 제품! 이번엔 죄다 성공한 것 같다.
하의가 붙어있는 원피스형 수영복인데, 윗가슴 90cm 기준 XL 사이즈 정말 넉넉하고 아주 편하다.
옷 디자인도 이쁘고 입고 벗는데 어려움이나 불편함도 없어서 좋다.
유일한 단점은 색이 노래서 그런지 큰 사이즈를 사서 그런지 쪼끔 뚱뚱해 보인다는 거?
신경 안 쓰면 되니까 암튼 추천.
정가 59위안 구매가 47.45위안
마지막은 반찬통으로 쓰려고 구매한 제품이다.
원래 다이소에서 칸칸이 나눠져 있는 반찬통을 구매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 들어가고 한 칸을 먼저 먹었을 때 한 칸만 닦을 수가 없어서 나머지가 상할까 봐 걱정돼서 구매했다.
사실 다이 소거 구매할 땐 아뉘 비효율적이게 왜 칸칸이 가 빠지는 걸 구매한데~? 했는데 역시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일부만 다 먹었을 때 설거지 하기 너무 좋고, 필요한 반찬만 꺼내서 먹고 닦아서 다른 거 담아두기 좋다.
근데 생각보다 엄청 컸다. 계란 30판 사이즈랑 비슷하다.
그리고 사이즈는 큰데 플라스틱이 얇아서 약간 휘청휘청한다.
그래도 요런 거 괜찮다 하시는 분들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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