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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 리뷰/식품 리뷰

[내돈내산 리뷰] 제주의 맛을 함께 담아낸 혼합 믹스 후기

by 오리달 2022. 10. 11.

제주의-맛을-함께-담아-낸-혼합-믹스의-통사진

 

 

 마트에 방문했을 때 발견한 혼합 믹스, 혈육이 견과류를 너무 좋아하는 편인데 집에 이미 볶음 견과류가 있지만 앞에서 얼쩡대고 있길래 한번 사보라고 해서 구매했다.

 

 당시 이마트 킨텍스점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530g에 12,390원!

 

 뭔가 다양하니 많이 들어있고 가격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가격이었다.

 

 

그릇에-혼합-믹스안의-구성을-각-한개씩-늘어놨다-바나나-자색고구마-당근-귤(쪼가리)-아몬드-땅콩-호두

 

 

 구성은 껍데기에 붙어 있는 데로 들어있긴 하지만, 비율이 골고루 들어있다고 하기엔 좀 그렇다.

 

 뒤에 성분표에도 감귤이 가장 마지막인 만큼 온전한 모양을 3개 정도 먹었던 것 같은데 블로그에 올리려고 보니 저런 쪼가리나 간신히 찾은 만큼 3개 내외로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비율은 땅콩 > 바나나 > 자색고구마 > 호두 > 구운 아몬드 > 당근 > 감귤인 것 같은데 (성분표 순서)

귤은 거의 없고 호두는 가끔 있으며 나머지는 그럭저럭 비슷하게 느껴졌다.

 

 꿀땅콩이 메인이라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맛은 전체적으로 단 맛인데, 인위적인 단맛이 강하게 났다. 뭘 먹어도 같은 맛이 났다....

 

 두께도 제각기 달라서 바나나는 두꺼운 편이었고, 당근은 중간, 고구마는 매우 얇았다.

 

 그냥 별 생각 없이 먹었다가 고구마에 입안을 베였다.

 

 인상이 안좋아졌다.

 

 그리고 귤은 약간 복불복인데 난 당했다. 엄청 썼다.

혈육은 괜찮았다는 데 하필 내가 먹은 건 진짜 썼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강도의 쓴맛이었는데 이걸 귤에서 느낄 줄이야...

 

 전체적으로 나한텐 안 좋은 인상을 남겼지만 한 번쯤 구매해서 먹어보는 건 추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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