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올반 꿔바로우 후기

 

 이마트 트레이더스 킨텍스점에서 발견한 올반의 꿔바로우!

어디 건지 몰랐는 데 먹을 때 보니까 올반거길래 괜히 기대가 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며칠 전에 올린 올반의 제주 톳 볶음밥이 아이주 내 맘에 쏙 들어왔기 때문에...!

약간 브랜드 빨을 많이 받는 편이라서 괜스레 기대해봤다.

 

 

올반의 제주 톳 볶음밥 후기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올반의 제주 톳 볶음밥 후기

 

 

 일단 1.2kg이라고 써져있는 것답게 고기 양은 꽤 묵직하니 많이 들어 있는 편이었고, 소스는 3개가 들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소스가 고기랑 그냥 냅다 같이 들어있는 게 최큼 청결적으로 신경 쓰였지만 어련히 잘했겠지 하고 흐린 눈으로 넘어간다.

 

 

 

 짜파구리하고 같이 먹을 계획이었기 때문에 일단 조금만 꺼내서 맛만 봐보기로 했다.

이번에 처음 개시한 에어프라이어용 통돌이!

 

 원래 다른 회사 제품인데 집에 있는 에어프라이어에도 사용이 가능해서 처음으로 사용해봤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덩어리가 크고 찹쌀인 제품들은 안 돌리는 걸 추천한다 ㅎㅎ...

 

 나는 통돌이에 넣어서 185도 10분 조리해줬는 데 안 녹은 곳 없이 잘 조리됐다.

(설명서는 180~190도에서 8~9분간 조리)

 

 

 

 소스는 고기 양에 비해서 좀 많아서 2/3 정도만 뿌려줬다.

 

 일단 완성됐을때의 비주얼은 그냥 딱 꿔바로우 느낌이었고, 통돌이에 돌리면서 강제로 알게 된 찹쌀도 제대로 된 찹쌀이었다. (다 달라붙음;)

 

 하지만 생각보다 고기가 얇고, 뭔가 특색이 너무 없는 맛이었다.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냥.. 그저... 그런...? 어딜 가도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은 맛? 그냥 밥 먹는 느낌?

 

 뭔가 장점도 단점도 없는 그런 느낌의 맛이었는 데 소스도 뭔가 그냥 맹숭맹숭한 느낌이고 고기도 냄새가 나진 않는 데 그렇다고 감칠맛이나 간이 엄청 잘 맞는다던가 하는 느낌은 없었다.

 

 고기와 찹쌀의 비율은 지금까지 먹었던 냉동 꿔바로우나 찹쌀 탕수육 중에선 가장 괜찮았지만 정말 그냥 이렇다 할 특색이 없다..

 

 그냥저냥 먹어봐도 괜찮을 맛? 다시 구매할지는 고민 좀 해봐야 할 것 같다.

 

 

끝.

 

 

총평
그냥 쏘쏘..
특색 없음..
가성비는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