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끝이 보인다..
김치볶음은 따로 리뷰할 것도 없이 그냥 그 맛이었고...
이번엔 직화 고추장불고기와 제주돼지 제육볶음을 리뷰하려고 한다.
같은 날 먹긴 했지만 딱히 서로 영향을 주진 않았다.
윙잇 추천 코드 :: 8859011232
먼저 직화 고추장 불고기 덮밥소스!
의도치 않게 비슷한 계열을 함께 올리게 됐다.
참고로 이 녀석도 유의미한 채소 함유량은 적다.
정말 진짜 자취하시는 분들에겐 솔직히 비추한다.
야채가 너무 적어서 가격 대비 추천하지 않는다.
야채라고 할만한 건 대파뿐이고
불향이 나긴 하는데 진짜 불향이라기보단 불향 기름을 사용한 냄새가 났다.
고기에 양념은 잘 스며들었지만
돼지 냄새가 좀 나는 편이었다.
불향이 나고, 실제 맛에서도 그 특유의 불맛이 느껴지긴 했다.
하지만 역시 짜다.
간장불고기랑 비교했을 때 덜 짜지만
기본적으로 그냥 짠 편이라서 야채를 엄청 추가하거나
매우 소분해서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번엔 제육볶음.
솔직히 메뉴가 다 거기서 거기라서 큰 기대는 없었다.
그래도 기존에 먹었던 음식들 중 가장 반찬으로 먹을만했다.
야채와 버섯이 조금 있는 편이고
이건 정말 무난한 제육볶음 맛이 났다.
약간 맛있다기보다는 어디선가 먹어본 느낌으로
기사식당 같은 곳에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제육볶음 맛이었다.
지금까지 먹은 덮밥소스 중에 가장 덜 짜고
약간 매운 편이었다.
단맛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양파가 적은 편이 좀 아쉬운 포인트.
맛은 딱 고추장 제육볶음 맛이었고 덮밥소스 구매해 보신다면
솔직히 얘만 추천한다.
가장 반찬으로 먹을만했던 맛이었다.
입맛에 차이가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달고 짠 편이고 야채가 너무 적어서
솔직히 난 추천하지 않는다...
나처럼 궁금하고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보고 싶은 분들은 몇 개만 주문해 보는 걸 추천한다.
굳이 종류별로 구매해 볼 필요는 없었다.
특히 김치닭볶음 같은 혼종은 정말 비추천한다...
왜 굳이 닭을 넣은 걸까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얼레벌레 대충으로 리뷰를 했는데 솔직히 돈 아까웠으니까
근처 시장 있으시면 거기서 사드시는 걸 추천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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