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석쇠숯통 사먹으러 갔을 때
투나 지하에 있는 식자재왕 도매마트를 들렸다.
그곳에서 발견한 야채감자 고로케!
원래 감자 고로케를 좋아해서 정말 지대한 기대를 안고 구매했다.
가격은 한 봉지 5,590원이었고
고구마 고로케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감자파라서 감자 고로케로 구매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정말 기대를 안고 구매했다.
조리방법은 자유롭지만 에어프라이어와 후라이팬 조리를 해보니 후라이팬을 추천한다.
에어프라이어는 확실히 색이 덜 나오고 냄새가 좀 났다.
후라이팬으로 조리한 사진이다.
조금 태우긴 했지만 먹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
일단 겉의 모습은 딱 평범한 감자고로케 모습이다.
성분표에 감자, 옥수수, 당근, 그린피스, 그린빈스, 양파 말고는
특별할 야채가 안들어가있는데
감자맛이 나지 않는다.
감자의 비율이 약 25%가 들어가있지만
감자 맛은 느껴지지 않는다...
세 명이 먹어봤는데
1. 감자 맛 안남. 호박 맛과 고구마 맛이 난다.
2. 호박맛이 강하고 감자 맛 아주 미묘하게 난다.
라는 평이 있었다.
그리고 나는.. 우동 맛이 난다...
뭐랄까.. 우동 먹을 때 올려 먹는 튀김 맛이기도 했는데
정말 그냥 먹었을 때 '우동맛이다' 라는 생각밖에 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정말 비추천한다..
가격이 참 착한데 맛이 안 착하다.
참고로 성분의 야채도 중국산이다.
맛도.. 일단 감자 고로케 맛이 아니란 건 확실하다...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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