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 부산본점(서면점)
위치 :: 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 772
연락처 :: 051-810-3018
영업시간 :: 10시 30분 ~ 8시
주차 ::
부산에 놀러 갔을 때
꼭 여긴 가봐야 한다 하고 꼭 방문한 옵스.
우리 집이 좋아할 만하면서 가볼 만한 곳이 어디 있나 찾아보다가 알게 됐다.
빵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구매하는 건 좋아한다..
그리고 사실 옵스가 부산에만 있는 줄 알았다...
돌아와서 확인해보니까 인천에도 있던데, 뭐 오히려 좋아 재방문할 예정이다.
방문한 곳은 서면역에 있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있는 곳을 방문했다.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었고, 생각 이상으로 규모가 무척이나 컸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이, 입구에 있는 케이크였는데
우리는 비행기 타러 가는 길이라서 어쩔 수 없이 케이크는 포기했다.
가격도 괜찮고 정말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들이 다양하게 있으니까
구매 후 바로 드시거나 집이 근처인 분들은 구매해보는 걸 추천한다.
빵이 정말 다양하게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근데 약간 구움 과자들 보다는
옛날 빵집이나 시장 빵집에서 볼법한 빵류가 많은 느낌?
약간 잼빵, 크림빵, 소시지빵, 만쥬 같은 애들이 주류인 느낌이었다.
포장되어서 판매하는 제품들도 있었는데,
좀 더 유통기한이 길어 보였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포장된 제품을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우리가 구매해온 것들.
푸딩과 올리브 푸가쓰, 까눌레를 구매해왔다.
셋 다 인기 상품이라고 적혀있고,
이동시간 동안 상하지 않을 만한 것들이라서 구매해봤다.
가장 먼저 선택한 까눌레.
부산에서 의도치 않게 방문한 곳들마다 까눌레를 구매해서 먹어봤다.
(그래 봤자 두 군데)
출발 직전에 11월의 발자국에서도 까눌레를 먹고 가서 이걸 기준으로 느낀 점이다.
가격은 1개 2,800원이었다.
블랙커피에서 까눌레 먹고 엄청나게 실망했었는데
그래도 여긴 빵집이니까 다르겠지 하는 마음으로 먹어봤다.
구매 직후에 먹은 게 아니라서 그런 것도 감안해야겠지만,
그냥 완전 무난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11월의 발자국보다 바닐라빈의 맛은 약하게 느껴졌다.
식감도 그냥 보통.. 최근에 먹은 까눌레 중 가장 중간값이라고 느껴졌다.
3개 12,600원에 구매했다.
식감은 정말 부드럽고, 바닥에 캐러멜 부분이 아니어도 전체적으로 달달했다.
사진상에서 보이듯이, 바닐라 빈처럼 보이는 것이 정말 많이 박혀있었다.
가격이 저렴하게 느껴지진 않았지만(비싸지도 않은 느낌)
그냥 평범하게 맛있고 좋은 재료 들어간 푸딩 맛이었다.
추천!
대망의 올리브 푸가쓰.
구매한 금액은 1개 4,500원이다.
이건.. 우리의 패착이다.. 얘 처리 못해서 아직도 냉동실에 있는데..
11월의 발자국에서 먹어봤던 올리브 큐브를 생각하고 구매했다.
11월의 발자국 ↓
[부천 맛집 빵집 추천] 부천에서 맛있는 구움과자 파는 집 '11월의 발자국' 후기
11월의 발자국 주소 :: 경기 부천시 석천로110번길 59 1층 전화번호 :: 032-665-8532 영업시간 :: 9시 30분 ~ 20시 30분 주차 :: 주차 안됨. 집 근처에 11월의 발자국이 있는 데 이사 초에 지인이 여기가 그렇
wobbly.tistory.com
우리 같은 사람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올리브 큐브 생각하고 구매하면 절대 안 된다.
이동 시간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딱딱하다.
얼마나 딱딱하냐면 칼로 자르는데 톱질하는 줄 알았다.
자르는데 그 파편이 날카롭고 비산 했다.
약간 스프에 넣고 끓여야 간신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딱딱함이었다.
올리브 맛이 느껴지긴 하는데 그냥 입에 넣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무슨 극한의 상황에서 한 덩이로 오랫동안 먹기 위해 만든 음식 같다.
이게 원래 이런 빵인가 하고 검색해봤는데 원하는 대답은 찾지 못했다...
먹고 입안 나가리 되는 줄 알았고..
도대체 먹을 수가 없어서 일단 냉동실로 들어갔다..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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