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겨울 대비용 네이버스토어 "알뜰한 비얀"에서 식물등 구매한 후기

 

 

본격적으로 옮기기 전 선반 상태

 

 

 이제 슬슬 날도 추워지고 습도도 떨어지고 햇빛이 덜 드는 날씨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할머니도 저번에 사드렸던 선반을 집안으로 들여서 식물을 기르신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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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그래도 할머니 댁이 햇빛이 부족한 편이라 그나마 있던 식물들도 죽어가는 데 날씨까지 추워지면 그 속도가 빨라질 게 뻔해서 조금이라도 괜찮아지라고 LED 식물등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뭐 대충 460nm과 660nm의 파장이 식물이 자라나게 하는 데 중요한 파장이라고 하더라. 잘은 모르겠지만?

 

 알아보니까 어마 무시한 가격부터 저렴한 가격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판매하고 있는데 솔직히 정말 좋은 가격대의 믿을만한 브랜드가 아니라면 거기서 거기일 거라는 생각이 강력하게 들었다.

 

 

 

 

 그냥 네이버에서 판매순과 가격으로 검색하다가 알뜰한 비얀이라는 네이버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식물등을 발견했다.

 

 시험 삼아 구매하기에 안성맞춤인 가격대였다. (보라색 2 헤드의 경우 12,900원)

 

 비록 어댑터가 별도였지만 집에 이미 해당 용량의 어댑터가 있어서 전구색 3 헤드만 2개 구매했다. (한 개는 할머니 거)

 

 

LED 식물등 식물 성장 생장 재배 조명 : 알뜰한 비얀

 

 

배송비 포함 / 2 = 18,400원 꼴

 

 

 몸체가 흰색인 제품도 있었지만 그만큼 추가금이 들고, 굳이 흰색을..? 싶어서 그냥 검은색으로 구매했다.

 

 생각보다 튼튼하고 집게는 양손으로 누르지 않으면 완전 부들부들부들 떨게 될 정도로 힘이 강했다.

 

 코드 길이는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지만, 할머니네에서는 근처에 콘센트가 있어서 사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었다. (선길이 1.25m)

 

 

식물들 총집합

 

 

 식물등 구매한 것도 왔겠다 선반에 세팅해서 식물들을 쫙 옮겨놨다. (최종적으로 7일 정도 걸림. 아래 참고)

 

 참고로 우리 집과 비슷한 선반인 분들은 집게 형으로 구매 시 고정 방법을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다.

 

 선반 부분은 전등 와이어 때문에 걸려서 안 들어가고 기둥 쪽은 너무 얇아서 고정이 안되길래 그냥 요가매트 잘라서 고정시켜뒀는데 잘못 건드리면 넘어지지만 잘해두면 일단 고정은 되어있다.

 

 그리고 사진상으로도 보면 알듯이 확실히 1개로는 3헤드여도 식물들에게 골고루 빛을 주는데 한계가 크다.

우측 식물과 여인초는 사실상 자연광과 간접광으로 해결해야 할 것 같다.

 

따로 식물등을 한번 더 켜주거나..

 

 

 

 

 일단은 식물이 더 늘어나지만 않는다면 어찌어찌 유지가 될 것 같은데 만약 늘어난다면 최소 1개 이상을 추가 구매해야 할 것 같다...

 

 

죽어가고 있는 두번째 칸은 흐린 눈으로..

 

 빛 양을 최대로 했을 때 이 정도인데 솔직히 직사광선 정도의 효과를 보일지는 아직 모르겠다.

일단 2~6개월 정도 추가로 사용해보고 그때 추가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가격 대비 시험 삼아 구매해보는 용도로 크게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중간에 교환을 한번 받았는데, 전등 한 개의 안에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가 있었다.

열이 많이 나진 않아서 화재 위험까진 아닐 것 같지만 은근하게 신경 쓰여서 결국 교환받았다.

 

 이 건도 무료 교환에 들어가는지에 대해서 문의를 남겼었는데 답변이 은근하게 늦는 편이니 같은 증상인 분들은 그냥 바로 교환 신청하는 걸 추천한다.

 

 

끝.

 

 

총평
은 더 사용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