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음 리뷰/식품 리뷰

[내돈내산 리뷰] 지금까지 가장 괜찮았던 노브랜드의 유니짜장으로 짜장면 해 먹은 후기

by 오리달 2022. 9. 23.

 

 여전히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짜장면을 찾아 헤매고 있는 와중이었다.

혈육이 노브랜드 유니 짜장을 도시락으로 싸갔었는 데 허닭 마늘 볶음밥과 함께 하니 그 맛이 가히 중화요리점에서 판매하는 짜장 볶음밥의 맛이더라 해서 구매해봤다.

 

 창조주도 궁금하다고 해서 구매할 땐 2봉을 구매하였으며, 가격은 980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개인적으로 짜장밥보다는 짜장면 파라서, 집에 굴러다니는 냉동 중화면을 익혀서 함께 조리해봤다.

 

 

 

 면을 익히고 소스를 투하하는 데 싸함을 느꼈다.

소스 양이 너무 적었다.

 

 아무래도 덮밥 소스 용이라서 그런 거 같은데, 다행히 나에겐 창조주가 궁금하다고 해서 함께 구매한 유니 짜장이 1봉 더 있었다.

 

 결론적으로 중화면 1인분에 유니 짜장은 2봉이 들어갔다.

 

 일단 맛이나 비주얼적으로는 지금까지 사서 먹어본 냉동 짜장면들 중에 단연코 원탑이다.

무엇보다 가격 면에서 너무 매력적이라 먹기 전에 엔간하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긴 했다.

 

유니 짜장 2봉 1,960원 냉동 중화면 5 봉입 2,750원 = 한 그릇에 2,510원

 

 이 각박한 세상에 가성비를 안 볼 수야 없지.. 맛도 약간 동네 짜장면집에서 먹을만한 맛으로 면을 따로 구매해서 조리했지만 면과 소스가 잘 조화로웠고, 솔직히 개인적으로 양파나 고기를 조금 더 추가해서 먹으면 가성비 오지는 짜장면의 완성이라고 생각한다.

 

 완전 잘 산거 같고, 혈육이 가끔은 성공도 하는구나 싶었던 노브랜드의 유니 짜장.

아무래도 나의 집에서 짜장면 해 먹기의 종착점은 노브랜드의 유니 짜장 덮밥소스인 것 같다.

 

굿.

 

 

총평
쟁여놓고 매우 해 먹을 것이다.
가성비 굿.
맛도 굿.
반응형

댓글